[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기술(IT) 분야의 여성기업인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6회 이브와(IBWA) 컨퍼런스'를 20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IBWA는 IT여성기업인협회(IT Business Women's Association)의 약자로,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미래는 창조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ICT 트렌드에 대한 주제발표, 우수 IT 여성기업의 경영사례 발표 및 사업설명, 우수 솔루션 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행사에서는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이 'ICT 연구개발(R&D) 발전방향', 서성일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이 'SW 중심사회 실현전략', 석춘희 지주소프트 부사장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변천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IT 여성기업과 이공계 여대생을 연계해 멘토링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IT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제7회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남대 'G23'팀 등 21개 팀에 대상인 미래부장관상 등을 시상한다.ICT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인재 발굴을 위해 26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우수팀 44개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풍부한 감성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여성들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ICT산업에서 IT여성기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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