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시리즈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이 한국색채학회가 선정하는 2014 한국색체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 측은 아로나민이 다양한 시리즈 제품들에 대한 선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관적으로 제품을 구분할 수 있는 컬러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컬러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효능과 타깃에 맞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설명이다.일동제약은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이엑스,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실버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에 대한 디자인 일관성을 유지하는 한편, 각각의 효능과 특장에 맞는 컬러를 전략적으로 배합해 사용자들의 선택에 편의를 제공했다. 더불어 패키지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정립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일동제약은 지난해 아로나민 발매 50주년을 앞두고 2012년에 대대적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된 아로나민 패키지는 기존 디자인에 비해 산뜻함과 세련미를 더했으며, 아로나민뿐만 아니라 모든 일동제약 OTC제품에 확대 적용하여 일동제약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한편 한국색채학회에서는 우리나라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우수한 색채 관련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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