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구글 ‘디지털 리터러시 워크샵, NGO아카데미‘ 개최

-13~14일 100여개 국내 비영리 시민단체 대상 진행-NS 기금모금, PR전략, 웹 기반툴 및 동영상 활용법 등 맞춤형 교육 실시[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트위터코리아(대표 소영선)와 구글코리아(사장 존 리)는 국내 비영리 시민단체들이 소셜 미디어와 웹 기반 툴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워크샵, NGO 아카데미'를 구글코리아에서 13일부터 이틀 동안 공동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국내의 대표적인 비영리 시민단체와 비정부기구(NGO)의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기금모금 및 PR 전략, 웹 기반 툴을 이용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의 발빠른 변화를 소개하는 '현대 사회와 NGO' 세션을 시작으로, '현대사회 혁신의 아이콘: SNS', 'NGO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새 지평을 열다', '시대변화의 중심에 선 NGO, 목소리를 높여라', '비디오, NGO 가치실현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유진 트위터 아시아 정책총괄은 “트위터는 더 많은 국내 NGO들이 전세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으로 기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제공하는 ‘애드 포 굿(Ads for Good)'은 이들이 트위터 무료 광고 기회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이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구글코리아 부장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다양한 인터넷 도구와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조직 관리 및 운영, 정보 수집과 비용절감까지도 가능하다”라며 “나아가 급변하는 사회에서 시민단체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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