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한병희 대표이사와 협력사 임원들이 장 나눔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실장, 동부대우 윤우석 상무, 이성희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정태 LG전자 상무, 주경필 대유위니아 상무, 진연기 삼성전자 상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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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1일 임직원 봉사단 및 협력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원을 비롯해 주요 김치냉장고 제조사인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함께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고 이날 담근 김치는 송파구 거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는 김치냉장고 3대를 기증했다.봉사자들은 김장 활동 후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30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임직원들이 배식은 물론 서빙, 잔반처리, 설거지와 청소까지 모두 도맡아서 진행했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내 데이케어센터와 치매노인 요양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에게도 식사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 활동은 협력사에서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롯데하이마트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서 협력사 임직원 초청 상생협력 등반대회, 중소기업 우수상품 입점상담회 등을 개최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올 7월에는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에어컨 배송·설치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물놀이 캠프를 진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통해 매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조손(祖孫)가정을 돕는 ‘행복3대 캠페인’과 해외의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굿모닝 칠드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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