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 '금융보안 기술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금융보안연구원은 최근 금융권을 대상으로 메모리해킹 공격 등 새로운 보안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회사의 대응방안 및 관련 기술 소개를 위해 '금융보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융회사 정보보안 및 IT관련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융보안연구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의 부정이체 및 주요정보 노출, HTML5 등 총 4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서는 금융사기 관련 악성코드 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최근 금융회사 모바일 앱을 겨냥한 보안위협이 증가하면서 금융거래 위변조 공격 및 정보유출 등 사고 위험이 늘어나 이에 대한 공격기법과 대응사례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HTML5, 웹 위변조 등에 대한 보안위협과 대응 기술에 대해서도 문의가 활발했다.금융보안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금융을 위협하는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보수집 및 분석과 금융회사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전자금융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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