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패기의 넥센 VS 경험의 삼성…'넥센 요즘 잘 나가네'

한국시리즈 매표소 현장

한국시리즈 1차전, 패기의 넥센 VS 경험의 삼성…"넥센 요즘 잘 나가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넥센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강정호의 투런포에 힘입어 삼성을 4대 2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경험의 삼성'을 '패기의 넥센'이 힘으로 제압한 1차전이었다. 경기 후반까지 접전이 이뤄졌다. 삼성은 선발로 평균자책점 1위 릭 벤덴헐크를 내세웠고, 넥센은 한국 프로야구사에서 7년 만에 20승 투수 시대를 다시 연 앤디 밴헤켄을 마운드에 올렸다. 넥센 선발 벤헤켄은 6이닝을 3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고 조상우는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으며 무안타 무실점을 깔끔하게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9회에 등판한 구원 1위 손승락은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정규리그 최종전인 지난달 16일 KIA타이거즈 경기 이후 19일 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 삼성은 타격감이 떨어진 듯 산발 4안타에 그치며 넥센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특히 삼성은 3회말 나바로의 홈런 이후 9회말 1사 후 채태인의 안타까지 무려 19타자가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6⅓이닝 동안 최고시속 155㎞의 강속구를 앞세워 삼진 7개를 뽑으며 5안타 2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막았다.한국시리즈 2차전은 5일 오후 6시30분 역시 대구구장에서 열리며 삼성은 윤성환, 넥센은 헨리 소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시리즈 1차전, 와 넥센 쩐다" "한국시리즈 1차전, 넥센이 우승하겠는데?" "한국시리즈 1차전, 넥센 요즘 리즈야 완전"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눈물"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팬 답답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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