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소재부문 통합 후 첫 영업익 262억, 매출 1.9조 (2보)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지난 7월 제일모직 소재부문과 합병한 삼성SDI가 첫 통합 실적으로 분기 영업익 262억3200만원을 냈다. 매출액은 1조8918억원, 당기순손실은 129억원이다. 삼성SDI는 "3분기 IT 시장의 수요가 둔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0.2%(42억원), 영업이익은 45.8%(221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비교한 전분기 실적은 합병 전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을 단순 합산했을 때의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PDP 사업 중단의 영향으로 151.2%(381억원) 줄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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