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항만허브' 평택항 설명회 30일 열린다

평택항 전경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오는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프라자호텔에서 국내 주요 화주들을 대상으로 '2014 평택항 비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무역항 중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평택항의 역동적 이미지를 대외에 알려 동북아시아 물류 거점항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경기도 등 정부기관과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동원그룹, 효성, 한화, 쌍용자동차, 현대모비스, CJ 등 국내 주요 화주 기업이 참석한다.  김정훈 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이자 수도권 및 중부권 소재 기업들의 수출입 관문 역할을 담당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항구"라며 "이번 설명회는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이용 이점 등 물류 경쟁력과 향후 발전 계획 등을 화주들에게 소개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항은 전국 항만 중 최단기간 총 화물처리량 1억t을 2012년 돌파했다.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 항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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