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코스피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1930선을 회복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7.01포인트(0.36%) 오른 1936.26에 거래 중이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주요 은행들의 3분기 실적 호조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최근 하락세가 멈췄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독일 등 유럽 지역의 경제전망 악화에도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특히 장 중 발표될 한국은행 금융통회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원, 6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28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업종별로는 음식료품(-0.07%), 비금속광물(-0.18%), 철강금속(-0.57%)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POSCO(-1.28%), SK텔레콤(-1.11%) 등을 제외한 대부분 상위주들이 강세다.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 49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222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8종목은 보합.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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