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무원 대상 기후변화시대 에너지 전략 교육 실시

순천시는 공무원 대상 기후변화시대 에너지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위기시대, 동네 에너지가 대안이다’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시대 에너지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적응 시대를 맞아 정원과 생태의 도시 순천이 지향해야 할 목표와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공무원들에게 탄소중립 도시 마인드를 향상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의는 초청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유진 연구기획위원의 순천시의 에너지 정책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실천운동, 국내외 에너지 정책 추진 사례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유진 강사는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에너지 자립 마을, 에너지수퍼마켓 등의 예시를 통해 “지역에너지(Local Energy)는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전제로 에너지 정책을 만들고 생산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것이야말로 시민의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에너지 선순환 사회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유진 강사는 서울시 시정평가자문단,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기후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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