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소소한 번개팅 매장
특히 수세미와 오디, 복분자 등 효소음료를 무료로 시음도 가능했다.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부터 판매해 맛과 건강에 이어 가격까지 착한 이 소소한 농산물들은 수확량이 많지 않아 더욱 판매 열기가 뜨거웠다. 게다가 판매 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어 번개장터를 찾는 주민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장용수 공원녹지과장은 “청사 옥상과 성북동 텃밭 등 지역 내 상자텃밭을 분양한 결과 구민들이 도시생활 속 좁은 공간을 활용하여 손쉽게 농사를 짓는 기회를 줄 수 있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명을 기르는 기쁨과 건강한 먹거리를 키워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도시농업은 현대인들이 삶의 의욕을 느끼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소소(小小)한 번개장터를 비롯해 어린이 텃밭네트워크,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도시농업실천 특강, 어린이 도시농업체험로드 등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