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 기획조정실장에 황희종 군사시설기획관이 임용됐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1978년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국방부의 공보, 예산, 군수, 기획, 전력, 시설 등 각 분야를 두루 거쳤다. 7급 공채 출신 공무원이 국방부의 실장급 직위에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실장은 2006년부터 국방부 보건복지관과 계획예산관, 방위사업청의 획득기획국장 등 국장급 보직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또 장관정책보좌관으로 한국국방연구원(KIDA) 출신인 강인호 별정직 고위공무원을 임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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