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꺼두고 있을 때도 위치정보 수집…기록기능 설정 꺼두는 게 안전
구글맵스 차선 안내 기능.[제공=Google]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사용자들의 위치정보 기록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오기도 한 구글맵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BGR이 2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구글맵 앱은 세상 어느 길이든 찾을 수 있도록 혁신의 길을 마련했지만 사용자들과 관련한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사실을 알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앱을 꺼두고 있을 때도 구글 서버를 이용해 사용자들의 정보를 모은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앱을 스마트하고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법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우선 구글 사이트 왼쪽 메뉴에 있는 ‘모든 내역 삭제’를 클릭하면 된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으로는 위치 설정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저장하지 않기’ ‘기록하지 않기’ 버튼을 누르면 되고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위치기록 설정을 오프 상태로 두면 된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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