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조달청장, 대전지역 중소기업인과 첫 간담회

28일 오후 대전지방조달청 회의실서 우수조달기업, 건설관련협회, 조합 관계자들 참석 …“중소기업 창조경제 주역 되게 판로 도울 것”

김상규(앞줄 가운데) 조달청장이 취임 후 처음 대전지역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은 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판로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28일 오후 대전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김 청장이 지난달 25일 취임 후 처음 가진 지역 기업인과의 간담회 자리엔 대전지역 우수조달기업 대표, 건설관련 협회 임원,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는 중소기업 및 지역기업 지원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조달기업들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를 듣는 등 경제 활성화 및 소통의 하나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김상규(앞줄 가운데) 조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우수제품 공공구매 판로지원 확대 ▲네트워크론 이용기준 완화 ▲적격심사제 낙찰하한율 상향 등 계약법규 및 조달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 청장은 “공공조달수요를 통해 정부의 ‘확장적 경제정책’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하는 게 중요하다”며 “중소기업과 지역기업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판로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이에 앞서 대전지방조달청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렴실천 등을 주문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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