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동아오츠카의 소셜채널이 빠른 성장세를 띄고 있다.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기업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컨텐츠 '공감은 배웠는데 타이밍을 못 배운 남친'이 이틀 만에 300만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유머코드를 담은 광고영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포카리스웨트는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콘텐츠에 반영하며 고객과의 공감에 집중하고 있다.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커플이 대화하는 모습을 그린 이번 콘텐츠에는 '공감은 배웠는데 타이밍을 못 배운 남친'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설명으로 웃음을 자아낸다.포카리스웨트는 이 밖에도 '포카리녀가 썸남과 헤어진 이유', '커플보다 솔로가 좋은 이유' 등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들의 자발적인 바이럴을 이끌어내고 있다.김아련 동아오츠카 SNS 담당자는 "포카리스웨트가 매스미디어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에 기반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다면, 소셜미디어에서는 소비자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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