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전통가요에 한계 느껴'…새 앨범에 윤일상·정엽 등 참여

주현미, 30주년 기념 앨범 발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주현미 "전통가요에 한계 느껴"…새 앨범에 윤일상·정엽 등 참여가수 주현미가 최근 다양한 장르의 가요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주현미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재즈밴드나 아이돌 그룹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언젠부터인가 전통가요에 대한 한계나 회의를 느꼈다"고 입을 뗐다.주현미는 "전통 가요만 고집하다보면 소통이 안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음악 색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운이 좋아서 전통 가요의 매력을 아는 후배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줘서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27일 발매된 주현미의 30주년 기념 앨범에는 윤일상을 비롯해 정엽과 에코브릿지, 그리고 장원규와 신형 등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현미는 "이번 앨범을 듣고 기존 음악과 달라 많이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노래로도 함께 할 수 있는 '노래하는 주현미'를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주현미 앨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현미, 기대되네" "주현미, 어떤 장르의 노래일까" "주현미, 콘서트도 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