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추석명절 앞두고 수출입 특별지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공항세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12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추석명절 수출입업체 특별지원팀'을 편성·운영한다. 인천공항세관은 특송통관의 배송지연 및 원자재 수급 문제, 수출화물의 선적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투입해 명절 연휴·야간에도 통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해외직구를 통한 선물 등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특송업체와 연계한 통관진행정보 및 배송진행사항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화물 배송에 대한 문의처를 모르더라도 세관 대표 안내전화(032-722-4599)로 전화하면 세관에서는 연휴기간 중 해당 특송업체의 고객지원 담당자에게 연결해준다. 또한 세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9월5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했다. 세관은 이 기간 동안 근무시간을 오후 6~8시까지 탄력적으로 연장근무한다. 세관 관계자는 "수출업체들은 추석명절 이전 은행지급업무가 마감되는 9월5일 오후 4시 이전까지 환급신청을 통해 환급금 수령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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