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 지하 1층 추석 헬프데스크에서 한 남성 고객이 '배송 안심서비스'를 접수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이하며 배송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인력충원 및 추가 배송차량 확보, 주요 배송물품 수요예측 등 특별 배송 체제에 돌입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경우 배송서비스 의뢰건수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배송 완결성 역시 상품의 품질유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공적인 추석행사를 위해서도 배송서비스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광주신세계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더군다나 올 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 탓에 추석선물 판매 기간 동안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광주신세계는 명절선물 배송 수요가 전년기준 약 3만여건으로 이는 평소 주문 배송 건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이기 때문에 특별 배송업체를 별도로 추가 투입하는 등 대규모 배송 물량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했으며 배송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30일(토) 이후부터는 평소대비 약 17배에 달하는 총 70여대의 차량을 증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11일 이상 이른 탓에 과일 등 아직 수확기를 맞이하지 못한 농산물 보다는 육류나 수산물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주요 배송물품의 수요 예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세트, 전복세트 등과 같이 신선도 확보가 필수적인 상품의 경우엔 ‘냉동/냉장 특장차’ 등 전용 배송차량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신세계는 이외에도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 동안 고객의 편의와 신뢰를 위한 프리미엄 고객서비스도 운영한다.5만원 이상의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SMS 확인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 배송결과를 문자로 피드백 해 주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매장 내 배송확인 데스크(062-360-1085)를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직접 배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조승식 식품팀장은 “명절에 배송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고객들을 위한 신뢰 높은 배송 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광주신세계는 그 동안 명절 배송을 무사고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추석행사 기간 역시 신속하고 안전한 선물 배송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