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오는 10월 조기 총선을 실시키로 결정했다.포로셴코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의회를 해산하고 10월 26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고 AP 통신과 인테르팍스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그는 "현재 의원 다수가 분리주의 반군 지지자"라며 "의회 해산은 '정화'를 위한 조치"라고 '지역당' 의원들을 겨냥했다. 지역당은 분리주의 성향이 거센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 등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는 정당으로 지난 2월 축출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前) 대통령의 지지기반이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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