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전통시장 물품구입 소외계층에 전달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26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송화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했다. 송화시장을 비롯한 33곳의 전통시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이 일정액의 사회공헌기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 사회복지단체가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 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이를 소외계층 4150가구에게 전달한다. 물품은 쌀, 건어물, 과일 등 식료품과 지역특산물이다. 진도에서 생산된 쌀 600포대도 함께 구매해 지원했다.특히 이날 이건호 은행장이 송화시장에서 구입한 송편과 과일 등 물품은 인근 지역 지역아동센터인 강서 성결행복한 홈스쿨과 람원 행복한 홈스쿨로 전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어울리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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