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 재난사고에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와 해양 관련 대학교수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27일 해양경찰교육원 중강당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수산연수원, 목포해양대, 초당대 등 해양 관련 대학 교수와 해양경찰교육원 교수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해 11월 여수로 이전해 최첨단 훈련시설 등을 갖춘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해양경찰교육원은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 안전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해양 재난 때 효율적 현장 대응을 위한 논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해양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이 세미나는 해양경찰교육원 여수 이전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학술세미나로서 학계 및 전문가들과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해양 재난을 예방하고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안전 분야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윤종휘·이은방 교수, 목포해양대학교 김광수·이창희·임채현 교수가 참여한다. 재난 분야에서는 초당대학교 문현철 교수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권기생 교수가 참여한다.이밖에도 전남대학교 한경호 부총장과 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오염방제연구회, 해양경찰교육원 교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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