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는 22일 이원희 재경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이 본부장은 현대차 미국법인 재경담당을 맡았을 당시 미국 금융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부터는 재경본부장을 맡아 현대차가 글로벌 메이커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한 성과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 본부장은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경영학과)ㆍ웨스턴일리노이대를 나와 1984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현대차는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기업체질을 강화하고 내실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박한우 기아차 재경본부장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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