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글로벌 車 판매 4376만대…中 비중 21.5%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중국, 미국, 유럽, 일본 판매 증가하고 브라질, 인도, 러시아 감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올해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은 중국으로 글로벌 판매 비중이 20%를 웃돌았다. 17일 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4376만대를 기록했다. 중국, 미국, 유럽, 일본 판매는 증가했고 브라질, 인도, 러시아 판매는 감소했다. 중국, 미국, 유럽, 일본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4.3%, 6.2%, 11.4% 증가한 941만대, 817만대, 685만대, 294만대로 집계됐다. 브라질, 인도, 러시아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8%, 0.5%, 7.6% 감소한 158만대, 127만대, 123만대로 나타났다. 중국,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인도, 러시아의 판매 비중은 각각 21.5%, 18.7%, 15.7%, 6.7%, 3.6%, 2.9%, 2.8%였다. 한편 이번 판매량 집계는 미국, 일본, 브라질, 러시아의 경우 중대형 상용차는 제외한 것이다. 유럽, 인도, 중국은 승용차 기준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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