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소환 조사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지난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서병수 부산시장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9일 서 시장을 소환해 4시간가량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서 시장이 6·4 지방선거 기간 TV 토론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는 세월호 애도기간 골프를 쳤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게 된 경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서 시장 측은 제보자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입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 제보자는 오 후보를 직접 목격한 것이 아니라 오 후보를 목격했다는 사람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서 시장측에 제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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