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송출보호청 대표단 일행이 12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외국인근로자 취업교육장을 방문해 자국 근로자들의 제조업 관련 교육훈련 과정을 견학하고 주한 자국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을 지원할 수 있는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단에는 송출보호청장 가똣 압둘라 만수르 등 6명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노무관 등 3명이 동행했으며 취업교육 내용상의 장·단점과 개선·추가 희망 사항, 자국 인력 송출 전후로 지원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기중 중기중앙회 외국인력지원실 취업교육팀장은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국내 산업현장에서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며 업체에 인도된 이후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인도네시아는 지난해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입국한 근로자수가 9387명으로 전체 15개의 송출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에는 6254명이 입국해 3위에 달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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