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9월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플의 야심작인 아이워치도 같은 시기에 선보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 블로거로 유명한 존 그루버는 이같이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루버는 지난해 9월 아이폰5s와 아이폰 5c가 동시에 출시될 것이라고 해 이미 적중한 바 있다. 아이폰5s는 애플의 대표 모델이었고, 5c도 5s와 마찬가지로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비슷했다. 아이워치는 피트니스 기능에 초점을 맞췄으며, 애플은 유명 농구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아이워치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애플이 올가을 iOS8 버전에 탑재될 헬스키트에 대한 상표권을 미국과 유럽 특허청에 등록했다. 헬스키트는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체크하는 소프트웨어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선보이게 되며, 아이워치의 핵심 기능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7월31일 유럽에서는 5일(현지시간) 애플은 '스마트시계' '피트니스 센서' '의료기기' 부분으로 나뉘어 헬스키트 상표권을 등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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