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스타트업 파이브락스, 美탭조이에 인수

기술 기반 토종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혁신 기업과 손잡아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모바일 광고플랫폼 기업 탭조이가 6일 토종 스타트업 파이브락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이브락스는 한국·일본 등 전세계 700여개 모바일 게임 기업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게임 데이터 분석 툴이다. 이번 인수로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는 탭조이의 데이터분석 분야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하게 된다. 파이브락스의 법인과 서비스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되며, 파이브락스 솔루션은 4분기 내 탭조이 광고 수익화 플랫폼인 nGen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창수 대표는 “파이브락스의 해외 고객사가 늘어나고 해외 성과가 증가할수록 글로벌 네트워크와 강력한 영업력을 가진 파트너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탭조이는 파이브락스에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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