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수중분만을 시도한 최정원(사진: K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정원 수중분만, "국내 최초 시도, 아이 생기면 또 할 것"…얼마나 편하길래?최정원이 방송에 출연해 국내 최초로 수중분만을 시도했던 당시를 떠올려 관심을 받고 있다.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최근 진행된 KBS2 '1대 100' 녹화에 참여해 5000만 원의 상금 획득에 도전했다. 이날 최정원은 과거 국내 최초로 수중분만을 시도해 화제를 모았던 일에 대해 "국내에서 최초이긴 했지만 편하게 낳았다"며 수중분만이 어렵지 않았음을 밝혔다. 다음에 또 아이를 낳게 된다면 또 다시 수중분만으로 낳을 것임을 고백했다. 이어 최정원은 "그 아이가 벌써 중3이 됐다"고 털어놓으며 어느 누구보다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슈퍼맘으로서 또 대한민국의 여느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최정원이 시도한 수중분만은 물속에 잠기는 신체의 부력 덕분에 자체 체중의 중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산모가 편하게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며 신생아가 양수에서 바로 물속으로 이동하므로 스트레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이날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KBS '정도전'에서 이방원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최정원은 1969년 서울 출생으로 영파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맘마미아' '고스트' '시카고'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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