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호수·상무시민공원서 ‘도심속 작은 예술축제’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도심속의 작은 예술축제를 재개한다.서구는 세월호로 인해 그동안 상처받고 지친 마음을 음악을 통해 위로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24일 서구에 따르면 상무시민공원 광장과 풍암호수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오는 26일 오후 7시, 다음달 2일 오후 7시에 ‘도심속 작은 예술축제’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26일 개막공연에는 춤추는 난타, 강명진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김성진의 색소폰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공연기간은 오는 10월까지 총 36차례에 걸쳐 열리며, 풍암호수 공연장에서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 상무시민공원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공연이 개최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062-360-7670)로 문의하면 된다.서구 관계자는 “도심 속의 작은 예술 축제는 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공연을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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