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국회 산업위원장, 산단 입주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24~25일,산업부와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참여”“ 광주신세계의 ‘전통시장 디자인비닐봉투 증정식’도 개최”

김동철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철 위원장(광주 광산갑)은 24일부터 25일까지 소촌·평동·하남·첨단 산업단지에서 산업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부처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단지공단 등 중소기업지원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네 차례에 걸쳐 40여개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산업부 내 연관부서 과장단(자동차항공과장, 기계로봇과장, 전자전기과장)등과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장, 산업단지공단·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역본부장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업종별 정책 담당자들로서, 입주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간담회 개최 배경과 관련 김 위원장은 “9월 정기국회에 앞서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와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국회와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김 위원장은 “과거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업종별 차이를 고려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별, 업종별로 구분해 진행함으로써 그동안 애로사항이 있어도 법과 제도 등의 절차가 까다로워 하소연하지 못했던 입주기업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담당자들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 위원장은 24일 간담회에 앞서 이날 오전 상록회관에서 개최되는 광주신세계와 광주지역 전통시장상인회 대표들 간 ‘디자인비닐봉투 증정식’에 참석한다. ‘전통시장 검정비닐봉투 없애기’ 캠페인 일환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비닐봉투 50만장을 광주지역 전통시장 25곳에 제공하는 이번 증정식은 지난 16일 서울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세계간 상생협약식에 참석했던 김 위원장이 신세계측에 “광주지역 전통시장에 먼저 보급해 줄 것”을 제안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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