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조원 규모 소형헬기 개발 주관사업자 선정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 개발을 주관한다. KAI는 22일 소형민수헬기(LCH : Light Civil Helicopter) 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사업자 및 소형무장헬기(LAH : Light Armed Helicopter) 체계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KAI는 해외 체계업체와 국내외 협력업체 선정 등 LCH/LAH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체계개발을 주관하게 될 예정이다.LCH 개발협약과 LAH 개발계약은 오는 11월 체결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추진 중인 LCH/LAH 사업은 1만lb급 소형민수헬기와 소형무장헬기를 연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개발비는 국내 투자액 약 1조원 이상이며 해외업체 투자 유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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