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회와 EBS(사장 신용섭)가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주관방송사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1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 참석해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수학의 저변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조직위와 EBS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EBS는 주관방송사로서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의 현장중계 및 중계방송을 수행하고 대회 관련 보도영상을 제작?배포하며, 대회 준비기간 동안 방송 등의 각종 매체를 활용한 사전 홍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EBS는 교육전문채널로서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중강연 등 주요강연을 방송 및 인터넷을 통해 중계하고 수학다큐를 방영하는 등 수학 대중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미래부는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체계적인 방송 지원체계를 갖추게 됨에 따라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가 수학자를 넘어 전 국민이 함께하는 수학축제로 이어지고, 수학에 대한 이해와 저변 확산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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