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 공항 이전 계획, 시민의견 듣는다

"광주시 23~24일, 인근 주민자치센터 3곳서 타운미팅 열기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군 공항 이전 계획 수립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광주 군 공항 인근의 주민자치센터 3곳에서 타운미팅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군 공항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방안 연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용역을 통해 군 공항 이전사업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이전건의서를 작성중이다.타운미팅 일정은 △서구 상무권역은 23일 오후 3시 치평동 주민자치센터 △광산구 송정권역은 24일 오전 10시 송정1동 주민자치센터 △광산구 우산권역은 24일 오후 3시 우산동 주민자치센터다.시 관계자는 “광주 군 공항 주변 치평동, 송정1동, 우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하지만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주민 의견수렴 후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9~10월께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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