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독일의 이번달 투자신뢰지수가 시장예상치를 밑돌며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회복세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독일 민간경제연구소 ZEW는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향후 6개월의 경기전망을 조사한 경제신뢰지수가 27.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기록한 29.8과 시장 전망치인 28.2를 모두 밑도는 수치다. 독일의 경제신뢰지수는 올들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7년래 고점인 62를 기록한 뒤 7개월 연속 하락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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