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5일 진도 어민을 위해 모은 성금 25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성만)은 15일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진도 어민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제8기 전남도청노동조합출범식을 기념해 화환을 받지 않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진도 어민을 돕고자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김현진 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우신 진도 어민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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