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신청하세요

동작구, 2014 신규 참가자 30가구 모집, 희망플러스 통장 15·꿈나래통장 15가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14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의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은 참가자가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대한 일정비율(기초생활수급자 1:1, 차상위 1:0.5)의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자립형 복지프로그램이다.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 주민에게 주거자금과 소규모 창업 등을 위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꿈나래통장은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기회를 제공, 교육자금을 적립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접수 기간은 24일부터 8월14일까지이며 희망플러스 통장 15가구와 꿈나래통장 15가구로 총 30 가구를 모집한다.참가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10월부터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희망플러스 통장 가입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중인 저소득가구(국민기초행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150% 이하 가구)로써 월 적립액은 5만~20만원이며 적립 기간은 3년이다.이밖에 꿈나래 통장 가입 대상은 만 14세 이하 자녀의 교육비 마련 목적으로 저축을 하려는 저소득가구(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최정생계비 150%이하인 가구)로 3만~10만원 적립이 가능하며 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다.동작구에서는 현재 총 570 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정기간이 만료돼 지원받은 가구는 467가구다.참여가구로 선정되면 저축지원 뿐 아니라 사례 관리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과 재무컨설팅 등 복지서비스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 선정기준 및 제출서류 등에 대한 문의는 주민센터 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할 수 있으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이창우 구청장은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사업은 서울시 예산과 동작구 주민의 후원금으로 지역내 이웃을 돕는 사업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 애쓰는 구민 모두의 희망과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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