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오늘 인천서 개막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5일 개막, 열흘가의 일정에 들어간다. 인천 성림체육관과 삼산원들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Hope, Passion and Challenge)' 이며,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5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 외에 대륙별 본선 진출국은 유럽 7개국(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터키)과 미주 4개국(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아시아·오세아니아 3개국(호주· 이란· 일본), 아프리카 1개국(알제리)이다. 대회기간 중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치러진다.오후 1시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획식은 개그맨 박준형의 식전 사회에 이어 공식행사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와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국내 최고의 성악인들(대학교수) 100여명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쏠리스트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AV 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앞서 경기시설이나 운영 등을 점검하는 프레대회를 1일 송림체육관에서,2일에는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각각 열고 개폐회식 행사와 의전,통역 자원봉사자 운영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지난달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180여명과 의전?통역요원40여명의 발대식과 1차 리허설을 가졌다.대회에 관련된 소식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iwwbc2014.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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