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신곡 '고백했는데' 차트 돌풍에 유민상 '내 일기장 보셨나'

▲'그런 남자'로 히트를 친 가수 브로가 신곡 '고백했는데'로 컴백했다. (사진: 돌직구뮤직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로 신곡 '고백했는데' 차트 돌풍에 유민상 "내 일기장 보셨나"브로가 두 번째 싱글 앨범 '고백했는데'를 발표했다.가수 브로는 4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신곡 '고백했는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백했는데는 오후 2시 기준 멜론 실시간차트 29위에 올랐다. 지니 8위, 엠넷 8위, 올레뮤직 6위 등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백했는데는 사랑 고백을 앞둔 남성의 심리 상태를 가사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한 남성이 여성의 생일에 사랑 고백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직접적인 가사로 그려냈다. 노래 중간에 반전이 있던 첫 번째 앨범 '그런 남자'와 마찬가지로 마이너풍 발라드로 분위기가 전환된다.소속사 돌직구뮤직의 관계자는 "고백했는데의 가사는 한 번이라도 고백을 해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며 "고백은 아름다울 수도 있지만 한없이 공포를 주는 단어일 수도 있다는 것이 브로의 생각이다"라고 말했다.고백했는데를 들은 개그맨 유민상은 "브로님 내 일기장 보셨음"이라며 공감을 표했다.고백했는데를 들은 누리꾼은 "브로, 역시 가사 표현력만큼은 일품" "브로, 그런남자에 이어 이번 곡도 좋다" "브로, 고백은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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