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일 오이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이 준비된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2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트랜시버 전체 시장 규모는 약 5조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오이솔루션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2%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위 10개 통신 장비 업체 중 거래를 한 기업은 8개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어 산업내 글로벌 주요 플레이어로 빠른 도약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2003년에 설립된 오이솔루션은 벨 연구소와 삼성전자의 무선통신 사업부 통신전문가 10명을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38억원, 12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 47% 증가할 전망"이라며 "무선 트래픽 증가에 따른 고가의 제품 매출 비중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고 하반기에는 시스코, 화웨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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