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문화중심 행복동구’를 위해 민선6기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효과 극대화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 ▲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및 보건기능 강화 ▲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으로 도심활력 증진 등이다. 동구는 먼저 본격적인 문화전당 시대를 맞아 문화융합·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 속에 인권이 살아있는 세계 속의 문화 인권도시 동구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한시기구로 운영해온 ‘문화수도추진단’의 기능을 ‘문화경제국’으로 개편, 문화관광과와 인권정책과, 경제과를 각각 배치했다.또 각종 재난과 범죄, 질병 등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부구청장 직속의 안전담당관과 보건소에 보건위생과를 각각 신설했다. 구정기획과 홍보를 연계하기 위하여 기획예산실을 기획홍보실로 확대 개편했다.동구는 인권시범마을 조성 및 생활 속의 인권정책 강화를 위한 인권지원계를 신설했으며, 광주 유일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전담할 재생사업계를 신설했다.동구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안을 내달중으로 동구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내달말 시행될 예정이다.노희용 동구청장은 “민선6기는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에 심혈을 기울여 문화로 먹고 사는 동구, 젊은이가 돌아오는 동구,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문화중심 행복동구’를 만드는데 11만 동구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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