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핸들결함…2474대 리콜

출처: 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기아차의 쏘울 2474대가 핸들 결함으로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기아차에서 2013년 10월16일부터 12월31일까지 제작·판매된 쏘울 승용차 24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피니언 기어)를 고정하는 볼트(플러그)가 풀려 소음이 발생하거나 조향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다음달 7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차(080-200-2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한편 국토부는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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