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나들이장터, 첫 수도권 나들이

구례 지리산나들이장터가 첫 수도권 나들이에 나서 재경향우회원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br />

"재경구례군향우회 정기총회 행사 홍보관 운영, 큰 호응""고향 청정농특산물에 애정, 꾸러미사업 회원 문의 쇄도"[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 지리산나들이장터가 첫 수도권 나들이에 나서 재경향우회원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군은 산수유꽃축제, 아이쿱 그랜드 오픈에 이어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41차 재경구례군향우회 정기총회 행사장에 “지리산나들이장터 홍보관”을 열어 1백만 원의 지역 농 ·특산품 전시 판매, 장터개장 및 꾸러미사업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홍보관을 찾은 한 향우는 "지리산의 청정지역에서 가꾼 농산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 하고 고향에서 정성 들여 가꾼 신선채소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도시민들의 구매심리를 붙잡기 위해서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보와 함께 회원확보에 나선 “꾸러미사업”은 요즘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소비방식으로 농가가 갓 수확한 여러 신선 농산물을 소포장 세트(꾸러미)형태로 도시 소비자에게 배달해주는 직거래방식이다. 구례군과 상인회, 로컬마켓 운영주체로 선정된 지리산구례공동체는 이날 재경향우회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꾸러미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농 ? 특산물과 홍보자료 등을 철저히 준비해 향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오는 7월 지리산나들이장터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순천시, 광양시 등 인근 대도시 아파트단지를 방문하여 지리산나들이장터 고정고객 유치를 위한 꾸러미사업 홍보와 회원 모집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성단체와도 접촉하여 MOU 체결을 통해 가정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고객 유치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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