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19일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워크넷 청년 서비스’ (이하 청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서비스는 메인 홈, 채용정보, 기업정보, 청년뉴스로 구성됐다. 모바일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m.work.go.kr을 입력하거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넷’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받아 실행한 후 좌측 상단의 '청년'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메인 홈은 최다 조회, 최다 지원, 최다 찜, 최고 임금으로 구성,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기 있는 채용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채용정보는 평균 17만건에 달하는 워크넷의 일자리정보 중 ▲경력(신입, 경력무관) ▲임금(월 급여 165만원 이상) ▲직종(관리직 제외) ▲고용형태(시간제, 일용직 제외)별로 기준을 적용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채용정보만 제공한다. 기업정보는 9600여개 강소기업의 정보를 재무 건전성, 기술력 우수 등의 분류별로 검색할 수 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대기업이나 공기업만 선호하는 대신에 경쟁력과 비전을 가진 괜찮은 강소기업을 찾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청년 구직자는 모바일 워크넷의 청년 채용정보와 기업정보를 확인한 후에 입사를 원하면 모바일 환경에서 이메일로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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