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규 주택가격 전월比 상승 대도시 15개 불과

4월 44개에 비해 크게 줄어…하락 35개, 보합 20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70개 대도시 중 5월 신규 주택 가격이 4월에 비해 오른 곳이 15개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4월 44개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주택 경기 둔화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승이 15개 도시에 그친 반면 35개 도시에서 신규 주택 가격이 하락했고 20개 도시에서는 보합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항저우(-1.4%)와 쑤전우(-0.7%)의 신규 주택 가격이 4월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베이징의 신규 주택 가격은 0.2% 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베이징의 경우에도 기존 주택 가격은 4월에 비해 0.9% 떨어졌다. 4월 0.2%에 비해 낙폭을 확대하며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을 나타냈다. 기존 주택 가격의 경우 4월 대비 주택 가격이 오른 도시는 19개로 확인돼 4월 35개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반면 하락 도시 개수는 4월 22개에서 5월 35개로 늘었다. 16개 도시의 주택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70개 대도시 중 69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주택 가격은 64개 도시에서 전년동월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4월에 각각 69개, 67개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기존 주택 가격이 상승한 도시의 개수가 3개 줄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