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 거리응원으로 오늘 밤 영동대로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월드컵 거리응원, 영동대로·광화문 교통통제 "미리 확인하세요"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 거리응원이 열리는 영동대로와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길거리 응원전이 열리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광화문 광장 일대 교통을 일시 통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영동대로 부근은 17일 오후 10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로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구간 진행방향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다. 다만 반대편 코엑스 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진행방향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해 양방향으로 차량이 주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화문 광장은 응원 참가 인원 규모에 따라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경찰은 일단 교통 통제를 하지 않다가 혼잡해지면 세종문화 회관 앞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방향 상위 4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경찰 판단에 따라 인원이 더 늘어나면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KT빌딩 앞 방향 구간은 상위 3개 차로를 막을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거리응원에 영동대로, 광화문광장 두 곳에 각각 2만~3만명에서 최대 5만명까지 집결할 것으로 추산했다. 자세한 교통 통제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러시아전 거리응원에 따른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러시아전 거리응원, 대학생들도 기말고사 기간이라 많이 못 갈 듯" "러시아전 거리응원, 나도 가고 싶다" "러시아전 거리응원, 교통통제 상황 미리 확인해 불편함 겪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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