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습지센터, 6월 생태전문가초청 강연회 개최

“ 가든디자이너 오경아 작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정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2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시부터 4시까지 가든디자이너 오경아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는 ‘정원에서 만난 사람’이란 부제로 정원도시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순천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과 생태이야기”란 주제로 서울시립대 이경재교수의 강의가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6월 초청강사인 오경아 작가는 방송 작가겸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독창적이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정원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소박한 정원’의 저자이며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내 하나은행 씨드뱅크 가든을 디자인했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 자연을 축소해 놓은 정원 속 세상을 들여다보면 식물, 곤충, 새 등 수많은 생명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면서 “일상에 지친 우리를 초대하는 순천만정원에서 공생의 의미와 비움으로서 얻어지는 진정한 휴식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는 서울대학교 고철환교수를 초청하여 “한국의 갯벌과 세계의 갯벌”이란 주제로 진행된다.노해섭 기자 nogary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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