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태블릿 G패드 7.0 유럽 출시…'노크코드 적용·컬러풀'

LG G패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전자가 지난 달 공개한 새 태블릿PC G패드 3종이 7.0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순차 출시된다.1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주 G패드 7인치 제품의 유럽 출시를 시작으로 8인치, 10.1인치 제품이 잇따라 판매를 시작한다.이번에 출시되는 G패드 3종은 와이파이(Wi-Fi) 버전으로 1.2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기가바이트(GB) 램, 트루 ISP HD 디스플레이(1280x800)를 탑재했다. 모서리가 둥들며 한 손 작동이 편리한 디자인이라는 설명이다. 색상은 사이즈에 따라 블랙, 화이트, 레드, 루미너스 오렌지, 루미너스 블루 등으로 선보인다. G패드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 문자 등을 연결할 수 있는 Q페어 2.0과 화면 두드림 패턴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노크코드와 텍스트 입력기능을 보다 손쉽게 도와주는 스마트키보드 등 LG전자 대표 사용자 환경(UX)도 적용했다. G패드 7.0은 293g 무게에 4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8GB 저장공간,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고, G패드 8.0은 342g에 4200mAh 배터리, 16GB 저장공간,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적용했다. G패드 10.1은 523g에 8000mAh 고용량 배터리와 16GB 저장공간,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적용했다.박종석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문 사장은 "LG전자는 소비자들이 각각 다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바일 제품의 사이즈와 디자인, 가격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G패드는 제품의 성능과 개성, 가격 면에서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간의 간극을 메우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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