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에 맞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영상이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 빌딩 외벽 'LED갤러리'에 상영된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에 맞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LED갤러리'를 통해 12일부터 상영한다.'LED갤러리'는 서울 광화문 소재의 금호아시아나 본관 후면 외벽에 만들어진 높이 91.9m, 폭 23m, LED소자 6만9000개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다.홍익대학교 이정교 교수가 제작한 이번 영상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영상은 12~ 27일까지 저녁 7시 30분에서 밤 11시 사이 약 3시간30분간 상영된다. 이어 국가대표팀의 본선 진출 여부에 따라 연장 상영도 계획하고 있다. 'LED갤러리'는 덕수초등학교 앞을 비롯해 서울 시청 앞 광장, 서울 시립미술관 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 본관은 지난2008년 9월 완공과 함께 'LED갤러리'를 통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영상, 가수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영상 등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도심 속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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