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당선인,“ ‘시민의 자존과 민생’이 시정운영의 최우선”

'윤 당선자 광주시 ‘업무 공유’ 첫날 당부, 11일부터 3일간 시청 실·국장들과 주요 현안 논의'

11일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송인성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과 광주시 오형국 부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 사무실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공유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민선 6기 출범을 위한 ‘희망광주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위원장 송인성)’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11일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송인성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과 광주시 오형국 부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 사무실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공유했다.윤장현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의 존엄, 생명 중심, 삶의 철학과 시민의 민생문제 등을 항상 놓치지 않고 바르게 시정을 펼치겠다”며 “우리가 같이 갈 시민들을 생각하고 공직자와 준비위원들이 서로 존중하면서 감동의 파트너로서 시정 업무 공유 시간을 함께 해 좋은 결실을 맺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송인성 위원장은 “광주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고 현실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테니 여러분들이 윤 당선자를 도와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오형국 부시장은 “당선인의 정책 비전인 사람중심, 생명중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무보고와 토론의 과정에서 열린 마음으로 당선인의 공약을 검토해 충분히 도와드리겠다”고 화답했다.

11일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송인성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과 광주시 오형국 부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 사무실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공유했다.

시정 업무 공유는 이날 오전 복지건강국을 시작으로, 오후에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인권담당관실, 환경생태국, 상수도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실·국들은 준비위원들에게 현재 진행중인 행정업무 전반과 윤 당선자의 공약을 검토해 실현 가능성 등을 설명했다.또 12일에는 문화관광정책실 등 7개 실·국, 13일에는 기획조정실 등 8개 실·국과의 업무 공유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준비위는 시정 전반에 대한 업부를 공유한 뒤 각 분과위원별로 더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민선6기 시정 방향과 기조를 설정하고 동시에 세부적인 광주 발전 로드맵을 세울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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