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몽준 테마株, 선거 패배에도 상승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박원순 서울시장 재선 확정소식에도 불구하고 정몽준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9시18분 현재 코엔텍은 전 거래일보다 5원(0.21%) 오른 244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내화는 85원(2.46%) 상승한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은 선거 전일인 3일 각각 1.29%, 5.44% 하락하며 장을 마쳤으나 선거 결과가 나온 5일 되레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증권업계는 정치테마주 속성상 기업의 펀더멘탈보다 수급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데다, 선거 전후로 실망감과 기대감에 따른 매물이 일시에 출회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몽준 테마주의 경우 선거 패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오히려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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